올리 런던 누구? BTS지민 닮으려 성형수술 18번 하고 한국인 선언

 

BTS 지민과 닮고 싶어 거액을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해왔던

영국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이 18번째 성형수술 후 

자신은 이제 한국인이 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28일 병원에서 성형수술 직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한 올리 런던은

"드디어 한국인으로 전환했다. 난 행복하다" 고 말했다고. 

 

성형수술 시작하기 전.

2012년의 올리 런던 오리지날 모습. 

 

올리 런던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31만명인 인플루언서이고

유튜버이다. 지난 8년에 걸쳐 K팝스타 중 BTS지민을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거듭했는데

그동안 올리 런던이 성형수술에 사용한 금액은 15만달러에서 20만달러(한화 1억6천900만~2억2500만원)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고 18번 성형수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지민으로 보이지 않냐며 성형수술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낸 올리 런던은

눈과 눈썹을 성형했다며

예전 입술작업에 이어 더 지민같아졌다고

이제 자신을 영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라고 정의하면서

"박지민"이라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유튜브채널을 통해 자신의 성형수술 과정을 공개했던 올리 런던.

 

올리 런던이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한국 이름은

'박지민 휴닝카이 태용' 이다. 이 복잡한 이름은

BTS의 지민, TXT의 휴닝카이, NCT의 태용 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이며

올리 런던 이 아닌 올리 '서울' 로 불러달라고;;;

 

올리 런던은 성형수술로 변신하기 이전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몰랐고 잘못된 몸에 갇혀있었다며

그동안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각의 올리런던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아무도 주의를 끌기 위해 이렇게 많은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 8년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고생을 했으니

이제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리 런던의 예전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올리 런던은 성형수술을 하고 한국에 갔을 때 길거리 사람들이

자신을 지민으로 알아봤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민의 입간판을 세워두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올리 런던은 자신을 '논바이너리' 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논바이너리 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성 구분에서 벗어난 제3의 성정체성을 지닌

사람을 말하며 HE 나 SHE 로 부르지 않고 THEY 라고 불리길 원한다. 

올리 런던은 영국인으로 태어났지만 실질적 인종은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은 뒤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올리 런던이 2019년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자작곡(?) 뮤직비디오를 올렸는데

노래 제목은 <Heart of Korea> 이며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회수는 121만회, 좋아요 8.2천, 싫어요 10만 ㅋㅋㅋㅋㅋㅋ

 

한국을 배경으로 명동, 태권도, 시청, 광화문 등 여러 장면이 나오지만

올리가 입은 옷은 일본 서타일, 빨간 우산은 중국풍, 노래는 영어, 본인은 영국인, 

제대로 된 안무도 아니고 대충대충 몸만 흔드는 춤사위에 

카메라 앵글 돌리기 등등 뮤직비디오라고 말하기도 힘든 올리 런던,

어디를 보고 이걸 한국의 심장이라고 해석해야 할까?

 

올리 런던은 STOP ASIAN HATE 라는 주제로 의류와 모자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도 운영 중인데

귀엽네 하는 짓이 ㅋㅋㅋㅋ

https://www.olilondonmerch.com/

 

Oli London Bou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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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런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ndonoli/

올리 런던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1L-6R_V0mvM7XwH0s-Z-3Q

Oli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