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참치 샌드위치 가짜논란 DNA성분 검출 안돼

세계최대 샌드위치체인점 서브웨이 에서 인기메뉴인 참치샌드위치 속 

사용된 참치가 가짜참치 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캘리포니아 에서 주민 일부가 써브웨이 튜나샌드위치 속 참치가 가짜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써브웨이를 고소하기도 했다. 

서브웨이 공식홈페이지 에서는 100% 자연산참치와 크리미한 마요네즈를 섞어

써브웨이 튜나샌드위치에 들어간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는 가짜참치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의 한 서브웨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참치샌드위치를 구매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총 3군데의 매장에서 15CM 풋롱 참치샌드위치를 구매했고

각 튜나샌드위치에 사용된 참치는 분리되어 냉동된 뒤

생선성분 전문분석 연구실로 보내졌다. 

서브웨이 측에 따르면 참치샌드위치에 사용된 참치는 황다랑어 와 가다랑어 어종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샘플로 구매되어 연구실에 보내져

성분분석을 마친 결과 해당 참치샌드위치 참치 에서는 황다랑어 가다랑어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산 100% 참치를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서브웨이 참치샌드위치 속 참치 가짜논란은

샌프란시코의 어떤 주민들이 캘리포니아의 여러 서브웨이 지점에서 임의로 튜나샌드위치를 구매했고

독립적으로 재료를 테스트한 결과 내용물에 들어가는 실제 재료가

참치가 전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며

사기, 고의적인 허위표기 등으로 서브웨이측을 고소한 상태이다.

참치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가공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에

서브웨이 측은 판매중인 샌드위치 속 참치는 진짜 참치일뿐만 아니라 자연산 참치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치DNA가 나오지 않는 이 재료는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