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현주 왕따논란 해명글 인스타

올해 초인 2월부터 시작된 그룹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의 진실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저녁, 왕따논란의 중심인 이현주가 인스타그램에

해명글 입장문을 공개했는데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들 사이에서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했다는 논란에 휩싸여왔다.

이현주의 남동생이 누나의 피해사실을 최초로 폭로했고

이에 소속사 DSP측은 형사고소에 나섰다고 한다. 

 

이현주는 자신을 둘러싼 고소공방 등의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해 글을 올리며

원래는 사건 해결 전에는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의해 왕따논란 해명글을 올리게 됐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리를 해서 올렸는데

-남동생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사건에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절차를 진행 중이고

-친구1은 명예훼손 고소사건에서 최종 불송치 결정을

-친구2는 명예훼손 고소사건에서 경찰조사 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요청하고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대질조사를 거절하나 적이 없고, 거절했다는 사건과 관련하여 대질조사 요청이 온 적이 없으며

-의료기록의 경우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엔 스스로에게도 민감한 부분이 있고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에이프릴 타멤버 부모님에게 받은 비난문자는 에에프릴멤버 전원이 요구한다면 공개할 것이나

고소건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공개를 나서서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할머니가 주신 텀블러 사건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덧붙여졌고

동생에 대한 불기소결정문이 증거와 인용판례가 삭제되고 공개된 이유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다.

이현주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빨리 사건이 마무리되어 행복한 이야기로 인사드리길 원한다는 말로 인스타 글을 마무리지었다. 

 

인스타그램에 간간히 일상생활과 광고촬영 등 활동하는 소식을 올리고 있는 이현주 

이번 해명글 관련 게시글은 게시 하루만에 좋아요 3만6천개와 댓글 2500개가 넘게 달리고 있고

대부분 응원한다는 댓글이다. 

 

이현주는 2014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2016년 탈퇴, 약3년간 활동했으나

탈퇴 이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왕따논란, 괴롭힘과 관련하여 

멤버간, 그리고 소속사로부터의 고소가 서로 오가는 상황이 되었다. 

이현주를 제외한 나머지 에이프릴 멤버들은 왕따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오히려 활동 기간동안 이현주때문에 활동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룹 에이프릴은 또한 일부 멤버의 학폭의혹 논란까지 겹쳐져

실질적으로 올해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획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마무리가 지어질 지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현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yun.joo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