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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이천 화재사고 덕평물류센터 소방관1명 고립 구조 일시중단
    카테고리 없음 2021. 6. 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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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에서 새벽5시경 

    화재가 시작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화재사고 발생 20여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소방관 한 명이 덕평물류센터 건물 안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구조작업을 이어나갔으나 사실상 건물 내부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이천 화재는 물류센터 지하2층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하2층 물품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불꽃이 이는 장면이

    내부 CCTV에 담겼다.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최초신고자는 새벽5시36분경

    창고밖으로 새어나오는 연기를 보고 화재사고를 소방서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사건접수 20분만에 관할소방서와 인근 5~6군데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진압에 나섰다. 

    오전8시 20분무렵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하지만 오전11시50분무렵 쿠팡 이천 물류센터 내부에서 큰 불길이 다시 솟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관이

    인명구조를 위해 다른 구조대원4명과 함께 건물 지하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고립되었다. 

    오전에 인명구조작업을 위해 건물내부로 진입했던 소방구조대장은 

    갑자기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혼자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통이 20분밖에 버티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구조대장의 생존가능성 역시 현재로선 낮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소가 더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 

    현재 방수포를 이용한 무인 원거리 진화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전11시50분경 부터 구조대장이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아직까지도 구출에 난항을 겪고 있고

    급기야 구조 일시중단 결정까지 내려진 안타까운 상황이다. 

    쿠팡 덕천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식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이고

    쿠팡 물류센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배송 지연 등 물류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화재가 났을 당시 근무중이던 248명의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직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이천 물류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달려갔던 소방 구조대장을 구출하는 일이

    현재로썬 가장 우선순위 일이라고 보는데

    불길이 너무 거세어 진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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