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머리채 잡힌 썰, 유부남 배우 갑질 폭로 웨이랜드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서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16년인지 2017년인지 은퇴하고 거의 언론에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허이재는

아주 오랜만에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생활을 할 때의 여러 경험담을 풀어냈다. 

허이재는 배우생활 힘들었을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잘못도 안했는데 갑을관계나 타겟이 되어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는걸 느낄 때

배우생활을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머리카락이 긴 채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카락 자르는 씬이 추가가 되었으며

붙임머리를 자를 줄 알았더니 심지어 그냥 쌩 자기머리를 자르게 된 상황에

자신을 싫어해서 의도적으로 쓸데없는 신을 집어넣었다고 어이없어했다.

 

뿐만 아니라 머리채를 잡힌채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상대배우가 저혈압이 왔다며

갑자기 주저앉음;;;

이 배우는 대선배님이라 주변 스텝들이 다 뛰어왔고 

대선배님은 좀 쉬어야 될 것 같은데 허이재 머리채 잡은 것을 놨다가 다시 찍으면 감정이 사라질것 같다며

머리채를 잡은 채로 쉬었다고 한다. 

상대방은 허이재가 울기를 바랬겠지만 본인은 자기 모습이 웃겨서 웃었다고 ㅎㅎㅎ

 

놀란 웨이를 더 놀라게 하는 허이재의 폭로.

그 폭로의 주인공은 현재 유부남이어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것 같아 조심스러워하다가도

갑자기 용기가 난다며 억울하니 말해야겠다고 허이재는 폭로를 이어갔다. 

 

 

유부남 배우에 대해 얘기하며 그 배우가 결정적인 허이재의 은퇴 계기라고 까지 ㅠㅠ

작품 파트너였는데 처음엔 잘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이재야 근데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하니?" 라고 말해서

드라마 촬영때문에 거의 맨날 보고 하루종일 보기때문에 연락할 시간도 없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슬슬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폭언을 했다고 한다. 

놀라운건 그 유부남 배우는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허이재 없는 씬을 촬영하다가 감정이 안잡혀서 갑자기 짜증을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유부남배우

당시 왕처럼 굴었다고.

촬영감독이 이 작품이 입봉작품이라 아무것도 못했다고 하는데 ㅠㅠ

유부남배우는 허이재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CP에게 말했고 이어 감독이 허이재를 따로 불러 말하기를

그 상대역 배우가 자신을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안넘어가니깐 그렇게 강압적으로 대한거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허이재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사과하러 배우의 대기실을 찾아갔더니

갑자기 부드럽게 대하면서 남녀사이에 연인사이같이 연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냐고,

허이재가 모른다고 했더니

같이 자야된다고 말했단다. 

 

 

 

"근데 너는 싫지?" 라고 물어서 "네. 싫어요" 라고 했더니

갑자기 다시 욕설 시작 ㅠㅠ

"그러니까 이 X같은 X아 잘하라고!!"

했다는 무서운 썰이다 ㅠㅠ

 

이 에피소드 속 그 유부남배우 누굴까.

허이재 은퇴 전 했던 드라마를 찾아보면 되려나.

근데 찾아보니 감독 입봉작이라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갑질했던 그 배우는 현재 결혼해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