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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하나 징역구형에 오열 남편 집행유예 중 마약 바티칸킹덤
    카테고리 없음 2021. 6.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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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유예 기간 중에 마약 투약, 그리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하나 에 대해

    23일 검찰은 징역형을 구형했다. 

    황하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2년6개월 선고에

    필로폰 5회 투약한 값으로 5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한다. 

     

     

     

    검찰은 피고인 황하나 가 이미 한차례 법원에서 마약투약 혐의가 있었지만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는데도 집유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남편한테 떠넘겨 죄질이 불량하고 말했다. 

    일명 남편이 자신한테 몰래뽕 한 것으로 떠넘겼다는 검찰의 주장. 

     

    황하나는 지난해인 2020년 8월 남편 오모씨와 지인 남모, 김모씨 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같은 달 말에도 남편 오씨와 서울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맞는 등 총 5차례 필로폰 투약한 혐의, 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상 향정 으로 기소되었다.

    황하나는 또한 지난해 11월 29일 지인 김모씨의 주거지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절도혐의도 받고 있다. 

     

     

    황하나 변호인은 최종변론 자리에서 피고인의 마약투약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이 지인들의 자백진술에만 근거해 기소했고

    범죄장소에 황하나가 실제 있었다고 뒷받침할만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황하나 남편 오씨의 석연찮은 급작스러운 죽음과 친구의 자살시도, 

    그외 일명 바티칸킹덤 이라 부르는 국내 최대 마약유통책으로 알려진 인물과

    황하나를 무리하게 연결짓는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황하나의 대중적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 너무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고 변론했다. 

     

    아울러 "남편의 석연찮은 죽음과 친구의 자살, '바티칸 킹덤'(국내 최대 마약 유통책으로 알려진 인물)과 무리하게 연결 짓는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피고인이 (대중에게) 비호감이고 이미지가 안 좋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미움을 받았다"고 했다.

     

    황하나는 최후발언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다 " 라며

    "한때 진심으로 사랑한 남편과 (극단적 선택 시도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남씨(지인)가

    진심으로 안타깝고 보고싶다" 고 말하며

    "앞으로 지인과 가족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고 싶다" 고 덧붙였다.

    발언문을 준비해온 황하나는 눈물을 흘리며 읽다 목이 멘 나머지 발언문을 다 읽지 못하고

    법정을 빠져나갔고

    법정 밖에서는 오열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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