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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게소 한 손 영수증 폭행 가해자는 49세 남성 신상 출석 통보
    카테고리 없음 2021. 6.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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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 한 손 영수증 폭행 가해자는 49세 남성 신상 출석 통보

    지난 9일 충청남도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0대 아르바이트생이 한 손으로 영수증을 건내줬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하고 현장을 떠난 남자의 신원을 경찰이 파악했다. 

    한 카페에서 벌어진 일인데 당시 종업원A 씨는 마감을 앞둔 오후 7시 47분경

    40대 가해남성의 주문을 받고 

    영업장 마감을 하는 중이라 한 손으로 카드와 영수증을 건냈다고 한다. 

     

    가해 남성은 10대 종업원에게 욕설과 막무가내 폭행을 하며

    10대 아르바이트생의 마스크가 떨어져나가고 얼굴에서 피가 나는데도

    무차별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십수분간 욕설과 폭행을 지속하다가 주변에서 말리고 영상촬영을 하자

    그제서야 멈추고 도주했다고 한다. 

    휴게소 10대 종업원은 영업장 마감 중이라 한 손으로 카드와 영수증을 건냈는데

    이에 가해자 40대 남성은 

    "버릇이 없다, 내가 구걸하러 온 게 아니다 " 라며 폭행을 시작했다. 

    얼굴과 코뼈, 입 등을 십수분간 폭행 당한 휴게소 10대 종업원은

    얼굴이 크게 부어올랐고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오다 이런 일을 당해서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졌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 많이 만나는 곳에서 일하다가 그런 사람을 또 만날까봐 

    걱정이 된다고 한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가해자 남성을 49세 B씨로 특정했는데 

    이 49세 남성은 전남에 사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오늘 이 남성에 출석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 휴게소 한 손 영수증 폭행 사건이 접수된 이후 

    CCTV와 카드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가해자B씨의 신상을 추적했는데

    카드결제내역을 통한 신원 확인은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먼저 휴게소에 설치된 수십대의 CCTV를 통해 B씨의 차량을 특정했고

    그것으로 가해자B씨가 전남에 사는 49세 남성임을 파악했다고 한다. 

     

    담당수사관은 종업원 무차별폭행 남성에 출석 통보 해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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